[내손안에서울] 금천구 청년들의 도전 일기! '피지컬100'으로 비만 탈출, '오운완' 달성

담당자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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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청·중년 150명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피지컬100'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유진


3월 9일 토요일 아침 10시, 100명 넘는 금천구 청년들이 모였다. ‘피지컬100’ 오리엔테이션이 비대면(Zoom)으로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피지컬100’은 금천구 청년들의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에서 운영하는 청년 체육활동 지원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두 종류가 있다. 먼저, ▴‘피지컬100’은 금천구 주민 중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으로, 주2회씩 4주 동안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인증을 하면 체육활동 지원금 최대 10만 원(모든 조건 충족 시)을 지원한다. 인정가능한 체육시설은 금천구 소재 헬스장, 요가, 수영장 등이다.

▴‘피지컬100+’는 금천구 주민 중 만 30세 이상 49세 이하로 체지방률이 남성은 20% 이상, 여성은 28% 이상인 사람이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와 체성분 검사 등 사전검사를 받고 8주간의 운동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70% 이상 참여하면 체육활동 지원금 최대 10만원(모든 조건 충족 시)을 받을 수 있다. 운동 프로그램은 주 2회(화, 목 저녁) 요가, 필라테스, 근력강화 운동, 전신 운동 등이 진행된다.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식생활 교육, 식사일기 분석, 조리 실습 등으로 짜여졌다.



피지컬100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있는 금천구 청년 Ⓒ노유진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에 따르면 금천구는 30~40대 비만율이 평균보다 높았다고 한다. 이에 ‘피지컬100’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비만 탈출’에 성공한다는 소박한 목표를 세웠다고 담당자는 전했다.

‘피지컬100’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다양한 운동을 스스로 선택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피지컬100’ 팔찌를 착용하고 운동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인증하면 되는데, 주 2회씩 4주 동안 총 8번 사진을 인증해야 한다.



피지컬100 팔찌를 착용하고 운동하는 모습을 인증해야 한다. Ⓒ노유진




‘피지컬100’ 프로그램을 시작해 보니 혼자 운동할 때보다 장점이 많다. 첫째, 바우처 지급을 통해 운동시설 등록 및 접근성을 높인다. 혼자서 홈트를 한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나가서 운동해야 운동 목표를 달성하기가 더 쉽다. 지급된 바우처로 부담 없이 운동시설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둘째,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채팅방 운영을 통해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인증 사진을 올리면 서로 ‘좋아요’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서로 격려를 해주니 혼자 운동할 때보다 꾸준히 할 수 있다.

셋째, ‘피지컬100’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통해서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마치 레몬을 딱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도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엄선한 피지컬100 노래를 듣기만 해도 ‘운동하러 가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들게 된다.

넷째, 운동 커뮤니티 형성이다.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재미있게 함께 운동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다.




‘피지컬100’ 사진 인증 방법 Ⓒ피지컬100




금천구 청년들은 ‘피지컬100’을 통해 저마다 목표를 세웠다.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하기’, ‘체중 증감 달성하자!’, ‘꾸준한 취미 활동’, ‘웨딩 촬영 이쁘게 찍자!’, ‘거북목 및 자세 교정’, ‘부상 없이 성공하자’, ‘오운완 하자’, ‘올 여름을 위해 할 수 있다’ 등등 각자의 동기를 신청서에 적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김태완 씨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참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 조아라 씨는 “근육을 만들겠습니다”, 임소영 씨는 “체지방률을 줄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는데, 열심히 참여해 보겠습니다”, 강진환 씨는 “청춘삘딩 덕분에 건강한 2024년 보내겠습니다” 라고 참여 포부를 밝혔다.

금천구 청년들이 ‘피지컬100’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즐기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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